[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신민주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17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부를 싸잡아 비판했다.신 대변인은 "16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 안정을 강조하는 연설을 국회에서 진행한 날"이라며 "같은 날 (진성준 의원의) 발언이 여당 국회의원 입을 통해 나온 것은 현 정부가 과연 부동산 대책의 '원칙'을 세울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게 만든다"고 질타했다.지난 16일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토론이 끝난 직후 마이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토지공개념을 도입해놓고 실제로 20년 가까이 공개념의 실체를 만들지 않다보니 집값이 폭등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됐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을 중앙정부에서도 모색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또 이 대표는 "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남북경제교류협력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접경지역이 많은 경기도는 남북경협에 굉장히 중요한 곳으로 남북경협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부동산투기와 경제문제 해결방안으로 국토보유세 신설과 공동주택 분양수익 환수를 통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구체적인 정책을 여당에 제안했다.이 지사는